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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출장소 폐쇄 어민 불편

2016.06.1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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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R)해경 출장소 폐쇄 어민 불편
 
 
◀ANC▶
해경이 어선 출입항과 치안등을 맡고 있는
어항 출장소를 일부 폐쇄했습니다.
 
 
인력부족과 예산 절감을 위해서라지만
어민들은 입출항 신고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합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동해 묵호여객선터미널 옆에 위치한 동해해경 향로봉출장소.
 
 
지난 1981년부터 해경 파출소로 운영됐고
3년 전에 새 건물까지 지었습니다.
 
 
(S/U=배연환)
"여객선 관련 업무와 해상 치안 등을 담당하던 향로봉출장소는 순찰형 출장소로 전환되며 사실상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어달출장소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문은 닫혀 있고 내부에는 책상이 쌓여 있어 한눈에도 폐쇄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장소에서 쉽게 출입항 신고를 하던 어민들은
전보다 번거로워 졌다고 말합니다.
 
 
◀INT▶
"아무래도 불편하죠. 예전에는 그냥 했는데 전화해서 (해경을)부르고 그래야 하니"
 
 
동해와 속초해경 소속 출장소 47곳 가운데
7곳이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폐쇄돼 순찰형으로 전환됐습니다.
 
 
◀SYN▶김기용 해경 안전계장
"1인이 운용하다 보니까 구조장비 운용과 사고 대응에 취약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안전센터와 출장소간 거리가 짧고 치안 수요가 적은 출장소의 근무 형태를 변경해서 안전센터로 인력을 집중했습니다."
 
 
출장소가 순찰형으로 변경돼 문을 닫게 되자
어민들이 출입항 신고 불편과 함께 대민 업무가 소홀해 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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