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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공사 피해 미온 대응 질타

2016.06.2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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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6-27
R]철도 공사 피해 미온 대응 질타-투
 
 
◀ANC▶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릉시내에 준고속철도를 건설하면서 공사로 인한 민원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현장을 둘러본 강릉시의회는 관계 기관의 미온적인 대응을 질타했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기존 영동선 철도와 새로 건설하는 준고속철도가 삼각형 모양으로 둘러싸게 되는 마을입니다.
 
 
사방이 꽉 막히고 조망이 답답하게 될 처지에 놓인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지만 2년이 넘도록 해결책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INT▶고선각(마을 통장) "마을을 살리는 방안으로 만들어 오겠다고 했는데 전혀 소식이 없습니다. (얼마나 없어요 소식이?) 지금 한 3개월 돼 갑니다."
 
 
강릉 도심의 이 마을은 건물에 균열이 심해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차량기지 주변에서는 지하수 고갈로 생활불편을 호소하고 있고, 수많은 성토 구간으로 인한 곳곳의 마을 단절도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자 강릉시의회가 현장 확인에 나서 감리단과 강릉시를 상대로 해결방안을 따졌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열심히 하고 있다"에 그쳤고, 책임있는 해결책을 내놔야 할 철도시설공단은 아예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INT▶기세남 강릉시의원 "민원을 제기해도 그때만 시늉 정도 개선하는 척 하고 근본적인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리고 또 그런 것들을 감시하고 감독하는 기관이 강릉시인데 강릉시도 그런 문제에 대한 부분들도 좀 소홀히하고 있다.."
 
 
의원들은 강릉시가 인허가 과정에서 철저하게 챙기지 않은데 이어 피해를 시정하는 데도 미온적이라고 공무원들을 질타하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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