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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학교 밖 우레탄 시설 유해성 검사 더뎌

2016.07.0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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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7-07
◀ANC▶
도내 초중고등학교 우레탄 트랙의
절반 이상에서 중금속인 납 성분이
검출됐는데요

체육시설과 아파트 놀이터 등의 우레탄 성분에 대해서는 검사조차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강원도교육청이 최근 우레탄 트랙이 설치된 150개 학교를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2/3에 해당하는 93곳에서 중금속인 납성분이 검출돼 임시 사용 금지 조치가
내려졌고 도교육청은 교체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S/U=배연환)
"하지만 초중고등학교를 제외한 장소에 설치된 우레탄 트랙에 대해서는 유해성 여부 검사조차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 아파트 놀이터 바닥은 흙 대신 우레탄으로 되어 있지만 어린 아이들이 그대로 뛰어 놀고 있습니다.

우레탄 산책길이나 체육 시설도 시민들이
아무 제약 없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INT▶
"위험하다고 텔레비전에 나왔어도 내 몸 속으로 딱히 와닿는 게 없으니까. 그냥 하는 거죠"

강원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의 협의를 거쳐
우레탄 설치 시설에 대한 현황 조사에
나섰습니다.

◀SYN▶강원도 관계자
"(우레탄 시설)집계를 하고 보고를 하면서 그걸 완료를 하고 10월까지 유해성에 대한 검사를 의뢰를 해서 유해성이 나온 것들에 대해 보고를 하게 돼 있어요."

우레탄 사용 시설에 대한 조사 결과는
일러야 11월 중에나 나올 전망이어서
시민들의 이용은 계속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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