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물의 나라 화천 '쪽배축제 개막'(토,도)

◀ＡＮＣ▶
물의 나라 화천에서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쪽배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특색 있는
물놀이는 물론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습니다
백승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카누를 타고 북한강을 힘차게 가로지릅니다.

분수를 맞아 흠뻑 젖어도 마냥 즐겁습니다.

앉아서 페달만 밟으면 되는 수상 자전거는
가족과 함께 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ＩＮＴ▶
"재밌어요. 그리고 많이 시원해요. 사촌 형이랑 같이 호흡을 맞추면서 타니까 친해진 기분이에요."

짜릿한 모험을 원한다면
하늘 위로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하늘 가르기가 제격입니다.

연인과 함께 손을 꼭 잡고,
즐거운 비명을 내지릅니다.

(화면전환)-----------

어린이들은 물놀이장에서 지칠 줄 모릅니다.

물총 싸움에 워터 슬라이드까지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ＩＮＴ▶
"재미 없는 곳이 없어요. 그냥 다 재밌어요. 특히 워터 슬라이드가 재밌는 것 같아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창작쪽배 콘테스트는
오는 30일에 열립니다.

올해는 오직 종이로 만든 배를 타고
참가해야 하는데, 기발한 상상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팀이
그랑프리를 거머쥘 수 있습니다.

용선대회와 전국 카누슬라럼도
빠질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물의 세상에서 온갖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화천 쪽배축제는
다음 달 7일까지 이어집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