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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원주공항 '결항' 취약..이용객 불편

2016.08.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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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8-01
◀ANC▶
폭우와 낙뢰 등 천재지변으로
항공기 결항이 불가피한 상황이 있는데요.

특히, 원주공항은 하루 한 편 밖에 운행하지
않는데다 구조적으로 결항에 취약해
승객들의 피해가 막심합니다.

보도에 조성식 기잡니다.

◀END▶
◀VCR▶

지난달 29일 하루 한 번 원주와 제주를
운행하는 비행기가 결항됐습니다.

소나기에 천둥,번개가 동반한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항공사가 결항을
결정했지만 승객들의 피해는 막대합니다.

원주 대신 김포나 청주로 방향을 돌릴수 밖에
없고, 시간 낭비는 물론 원주로 가는 교통비를
모두 승객이 부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s/u)이곳 공항 주차장을 이용했을 경우
결항으로 늘어난 주차 요금도 고스란히
승객 몫입니다.

◀INT▶

원주공항이 결항에 대해 큰 취약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활주로 주변에 산이 많아
자동착륙유도장치를 설치하지 못하면서,
시정거리 기준이 다른 공항 보다
두 배 가량 높습니다.

결국, 날씨가 조금만 나빠도
항공기 이.착륙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후속 비행기 편이 없다보니
승객들의 불편을 줄일 방법도 전혀 없습니다.

◀INT▶

원주공항의 올해 평균 탑승률은 72% 정도.

원주-제주 간 노선 증편이 성사되지 않는 한
항공기 결항에 따른 이용객들의 불편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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