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피서 절정, 강릉의 밤 문화 축제 풍성

◀ＡＮＣ▶
피서 절정기. 강릉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다채로운 문화 행사들이 마련됩니다.

내일(2)부터 경포 뮤직 페스티벌과 강릉야행,
독립영화제까지 풍성하게 펼쳐집니다.

홍한표 기자가 소개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피서 절정기인 여름 해수욕장,

물놀이의 흥겨움을 밤까지 이어갈 수는 없을까?

◀ＩＮＴ▶ 정선희 김보미 / 피서객
"밤에 참가하거나 관람할 수 있는 공연 있었음"

그래서 마련된 것이
'2016 경포 썸머&뮤직 페스티벌'입니다.

8월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경포해수욕장에서
댄스물총파티, 벨리 댄스, 댄스 비보이 등
매일 다채로운 주제로 화려한 공연이 열립니다.

MBC강원영동도 2일 첫 날은 김조한, 코요테,
왁스 등과 '토토가특집'을,

3일은 양동근, 슈퍼비, 제시 등과
'힙합 공연' 공개행사를 마련했습니다.

(S/U = 홍한표 기자)
"문화재청 공모에서 선정된 '오색달빛 강릉야행' 프로그램은 오는 5일과 6일 밤, 대도호부 관아에서 열립니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강릉 도심과 대도호부 관아를 배경으로,

국악과 오케스트라 협연, 사임당 한복쇼,
합창과 전시, 야식 체험 등
한밤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됩니다.

◀ＩＮＴ▶ 심오섭 / 강릉문화원 사무국장
"밤에도 역사를 느끼고 문화를 체험할 기회"

여름 밤의 야외 극장,
정동진 독립영화제도 이번 주에 찾아옵니다.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모두 24편의 상영작이 관객들을 기다리며,

유명 독립영화 감독들과 함께 하는
개막 축하 공연도 펼쳐집니다.

◀ＩＮＴ▶ 박광수 / 정동진독립영화제 사무국
"독립영화의 진수를 맛보고 새로운 공연도마련"

피서 절정기, 하늘의 별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들로,
열대야를 운치 있게 수놓을 예정입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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