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유승민 IOC 입성..평창도 반색

◀ＡＮＣ▶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이 한국인으로 두번째 IOC 선수위원에
당선됐습니다.

평창조직위는 IOC와의 소통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보고 크게 반기는 모습입니다.

보도에 김진아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유승민이 IOC 선수위원에 당선됐습니다.

리우 올림픽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전체 2위를 기록하며
당선자에 이름을 올렸고,

앞으로 임기 8년 동안 IOC 위원과 똑같은
권리와 의무를 갖게 됩니다.

그동안 국내 IOC 위원인
이건희 회장과 문대성의 부재를 깨고,

유승민이 유일한 IOC 위원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ＩＮＴ▶"대한민국 스포츠 발전 위해 노력"

이제 1년 반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에도 호재로 여겨집니다.

유승민의 당선으로
IOC와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는
'소통 창구'가 생긴 겁니다.

당장 올림픽 사업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조직위가 IOC와의 수익 배분율 협상에 나서는데
힘을 보탤 전망입니다.

게다가 1년 넘게 이어온
올림픽 지적재산권 논란 등 IOC와 개최지와의
이견을 좁히는데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ＩＮＴ▶

유승민이 IOC에 당당히 입성하면서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에 보다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진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