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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피서객 집계 신뢰 제고, 정책 반영 필요

2016.08.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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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8-24
◀ANC▶
올여름 도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체감 경기가 현저히 떨어져
통계를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인데
피서객수는 정부의 공식 관광통계에서도 배제되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올여름 도내 해수욕장 누적피서객은
2477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피서객보다 백 만명가량 준 것으로 집계됐지만 해변상가에서는 이보다 더 줄어 피서 경기가 한 없이 침체됐다고 말합니다.

◀INT▶
권혁문 회장(망상해변 상가번영회):"5% 피서객 감소라고 하는데 우리가 느끼기엔 10%넘게 수익이 줄었다."

피서객 수가 전년도에 비해 상당이 적은
수준을 보이다가 폐장일이 가까워지면서
급증해, 의도적으로 예년수준에 맞추려고 한 게아닌가하는 의혹마저 제기됩니다.

지자체가 여름피서객을 관광객수로 집계하는
반면, 정부의 관광통계에서는 2013년부터 해변 관광객을 반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해수욕장의 피서객 통계를 신뢰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s/u)전문가들은 이런 통계관리의 엇박자가
지자체가 여름에만 해변을 관광지로 관리하는 행정편의주의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해변은 평소 시,군 해양수산 부서에서 관리하다 여름 피서철에만 관광부서가 운영관리를 맡다보니 4계절 관광객 유치 전략이 부족하고,
피서객 통계가 관광정책에도 적극 반영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INT▶
이영주 박사(강원발전연구원):"관리주체들의 협업과 함께 한 계절 관리대상으로 볼게 아니라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기획장소로 인식해야."

해변관광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를 바탕으로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전담부서가 맡아 4계절 관광지 육성에
전력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 MBC 김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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