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유치원 전기요금 이중고-투(최종)

  • 방송일자
    2016-09-20
◀ANC▶
단가가 비싼 교육용 전기 요금 체계를 놓고
개편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그나마 여름이나 겨울철에는
할인 혜택을 받고 있는데,
유치원은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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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강릉 교동초등학교의 지난달 전기 요금은
235만 원.

여름철 냉방비로 15% 감면받아야 하는데
정작 할인폭은 5%인 13만 원뿐입니다.

◀INT▶ 최윤태 / 교동초등학교 행정실장
"공공요금 가운데 전기 요금이 가장 많아"

강릉 영동초등학교도 136만 원의 요금 가운데
겨우 7만 원만 할인됐습니다.

교육용 전기 요금은 2014년 기준으로
KW당 129.1원, 산업용보다 21%나 높습니다.

요금이 비싸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올해부터
여름과 겨울철 냉·난방비를 15% 할인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유치원은 빠져 있습니다.

의무교육 대상 기관이 아니라는 겁니다.

병설유치원을 운영하는 두 학교도
유치원 전기 사용량을 빼고
나머지를 할인해준 겁니다.

(S/U = 홍한표 기자)
"병설유치원을 운영하는 초등학교는 대부분
계량기를 공동으로 쓰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설별로 정확한 전기 사용량을 측정하기 어렵습니다."

유치원의 전자제품 수와 종류를 가지고
한전에서 대략 사용량을 추정하기 때문에
요금 부과 방식도 주먹구구식입니다.

◀SYN▶ 강원도교육청 관계자
"유치원도 정규교육과정. 요금 할인 계속 건의"

비싼 교육용 전기 요금을 내고
정작 할인 혜택은 받지 못하는 유치원,

여기에 유치원을 운영하는 초등학교마저도
이중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여름철 전기요금보다 더 많이 나오는
겨울철 난방비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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