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탁금지법 시행 '꽃집 타격 가장 심해'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꽃집이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가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9개 반 18명이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상황을
모니터한 결과, 꽃가게는 평균 50~60%,
한우식당은 30% 가량 매출 감소가
나타났습니다.

반면 유명업소나 닭갈비집 등
큰 매출 변화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원도는 '각자 내고 보태 내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포스터 2,000부를 제작해
시군과 교육청 등에 배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