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구조된 부엉이에서 고병원성AI 검출

원주에서 구조된 수리부엉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됐습니다.

원주시는 지난 5일 원주시 호저면 대덕리에서
구조된 수리부엉이 사체 시료에 대한
AI 정밀검사 중간결과 고병원성 인플루엔자
H5N6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H5N6형은 최근 전남과 충청지역에 검출된
유전자형과 동일한 유형입니다.

원주시가 발견지점 인근에 있는
175개 가금류 사육농가에 감염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조류인플루엔자가 빠르게 확산되자
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한 단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