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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삼척시, 재정 운용 '숨통' 트여

삼척시
2016.11.3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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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11-30
◀ANC▶
삼척시는 열악한 재정형편 탓에
지난 2년 간 지방채를 계속 발행했습니다.

무리한 사업 투자가 원인이었는데,
내년부터는 재정상황이 나아지게 됩니다.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삼척시는 지난해와 올해
지방채 124억 원을 발행했습니다.

3년 전만 해도,
부채없는 도시를 선언해
도내 시군의 부러움을 샀지만,
속사정은 달랐던 겁니다.

원전을 유치하기도 전에
특별지원금을 고려해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등
예산을 방만하게 쓴 결과였습니다.

여기에다
가스공사가 LNG생산기지를 건설하면서,
원덕지역 주민소득 사업비로 290억 원을 기부했는데, 삼척시는 이 가운데 270억 원 가량을
다른 사업에 써버려 이를 갚아야 했습니다.

[S/U] 그러나, 내년부터는 사정이 나아지면서 재정 운용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2년 간 신규 투자사업을 가급적 자제하고,
무리하게 추진한 개발사업을 마무리하는 데에
집중해 재정상황이 나아진 겁니다.

가스공사의 기부금도 원덕지역에 모두 돌려줘
내년부터 복합체육공원 조성과 이사부 관광지 개발 등의 대규모 투자사업이 일부 시작될 예정입니다.

◀INT▶ 김신/삼척시 예산담당
"내년부터는 지방채 발행 계획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미 발행된 지방채도 2-3년 이내에 조기 상환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삼척시가
건전한 재정 운용으로 시정을 발전시켜,
시민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조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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