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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강릉행 KTX 상봉역 출발 안된다-투

강릉시
2017.01.0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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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1-05
◀ANC▶
남)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강릉행 KTX 출발역을 상봉역으로 하려는 정부 계획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여) 강릉시는 당초 계획대로 청량리역을
출발역으로 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END▶
◀VCR▶
동계올림픽 유치로 강릉지역이 얻는
가장 큰 혜택은 서울~강릉 복선철도망
구축입니다.

차량으로 3시간 거리였던 것이, 올 연말부터는
1시간 10분대로 줄어드는 겁니다.

강릉행 KTX는 청량리역이 출발역으로,
올림픽 기간에는 인천공항역에서 선수단을
수송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전동열차의
혼잡율을 줄이기위해 상봉역을 추가했습니다.

더나아가 올림픽 이후 강릉행 KTX를
모두 상봉역에서 출발시킬 낌새가 보입니다.

((이음말=황병춘))
강릉시는 상봉역이 출발역이 된다면
4조원 대 시설이 애물단지인 제2의 양양공항이
될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서울 외곽에 위치한 상봉역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떨어지기에
이용객들이 적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올림픽을 계기로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계획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INT▶최명희 강릉시장

한편, 국토교통부는
동계올림픽 이후에도 청량리 출발이 기본이고 일부 열차만 상봉역에서 출발하는 것을
검토중으로, 세부 계획은 오는 6월쯤
확정될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철도 건설과 복선화, 도심 지하화, 역사
반지화 등으로 10여년동안 대정부 투쟁을
벌였던 지역사회가 또다시 술렁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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