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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삶의 질에 눈 돌리는 지자체=투

2017.05.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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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5-24
◀ANC▶
남] 지자체들이 토건사업을 지나치게 벌이면서 예산을 낭비한다는 비판을 듣곤 했는데 점차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노력이 두드러집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삼척시가 지난해 정부의 예산을 받아 시설을 마련해준 공공 산후조리원입니다.

찜질방과 마사지실 등 산후 회복을 돕기 위한 시설이 잘 갖춰져 인기가 높습니다.

이용료는 2주일까지 무상입니다.

올해부터 2주일 이용료 180만 원 전액을 삼척시가 지원합니다.

삼척시가 개설한 작은 영화관도 인기입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뒤 한 달 평균 1만 명 넘게 관람할 정도로 사랑받는 문화공간이 됐습니다.

◀INT▶김혜경 가람영화관장 "전국 동시 개봉하는 개봉영화를 상영하고 있고 싼 가격, 그리고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친구처럼 좋은 영화관으로 자리매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해시는 대기질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돋보입니다.

대규모 공장과 항만 등에서 퍼져나오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대기환경개선 5년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감시활동과 함께 지자체 스스로도 시내버스와 청소차를 천연가스 차량으로 교체하고 진공청소차도 운영 중입니다.

시멘트공장과 화력발전소 등 16개 대규모 사업장은 동해시의 노력에 호응해 올해 환경시설 개선에 320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INT▶이정학 동해시의원 "전국적으로 미세먼지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우리 동해시와 해양수산청이 대기질 개선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은 굉장히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토목과 건축공사에 치중하던 지자체들이 삶의 질을 높이는 쪽으로 점차 눈길을 돌리는 모습입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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