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참

엇 그제 아침
밭에서 한창 일을 하고 있는데 건너 마을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 오는게 보여서 처음에는 누군가 쓰레기를 태우는가 싶어 별 관심 없이 연기 나는 곳에서 눈을 잠시 떼고 밭일을 계속하였다.
다시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연기 나던 곳을 눈을 돌리는 순간 !
앗 ! 집이 타는게 아닌가
그리고 그 순간 소방차 사이렌 소리가 울리고 다른 차량들(의용소방대원)이 속속히 진입 하는게 보여 나도 밭일을 접고 화재현장에 뛰어 갔다.
아니 이럴수가
불이난 집은 다름이 아닌 남편을 사별하고 혼자 사는 초등학교 여자 동창집이 아닌가
먼져 동창친구가 다치지 않았나 확인하니 머리카락만 조금 타고 대행이 큰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행이다 생각하고 화재진압에 동참하였다.
주택은 목재로 지은 옛날집이라 삽시간에 완전히 타버리고 말았다.
안타깝기 그지없었지만 어쩔수 없었다.
잔불 정리를 하는 소방관들을 뒤로 하고 집으로 돌아 와 동창친구들한테 단체 카톡으로 이 사실을 알리고 화재를 당한 여자동창친구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위로금 모금운동을 시작 하고 카톡에 내 은행계좌번호를 올리고 호소를 했다.
처음에는 돈 백만원정도 모이면 잘 모일 것이라 생각 하고 시작 했는데 하나 둘 동참 의사를 밝히더니 하루가 지난 어제까지 20명이 넘게 입금을 하는게 아닌가.. 놀랍고 감동이고 고맙고 가슴 뭉클할 정도로 속속 입금 되는게 아닌가
오늘 마감을 하면서 정산을 해본다.
총 35명 동참에 사백오십만(4.500.000)이란 엄청난 위로금이 모였다
칠레에 사는 친구도 동참의사를 밝히고 해외여행 가 있는 친구도 동참했다.
참으로 살맛 나는 세상이다
이렇게 고마운 친구들이 있다니 환갑이 넘게 살면서 감동의 도가니가 아니라 할수 없다.
참으로 아름다운 동참이고 가슴 뿌듯한 내 친구들이다
친구들아
고맙다 !
늘 건강하고 복 받는 날만 있기를 기도한다.
 
내일 26일 오후 5시 친구들을 대표해서 몇 명이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미약한 성금이지만 마음에 위로가 되고 재기하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내 친구들 파이팅이다 !
 
010-9650-2555 박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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