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영월 술샘박물관 사업 차질

  • 방송일자
    2017-08-13
◀ANC▶
모두 1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영월 술샘박물관이 수요 예측에 실패하면서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영월군은 민간위탁업체를 선정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데,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물이 좋아 예로부터 술을 빚었다는 마을
'주천'에 있는 술샘박물관입니다.

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4년 문을 열었는데,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찾아오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지난달까지 누적 방문객이 3천명,
하루 평균 15명이 안됩니다.

(S/U)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2차 사업으로
70억원이 추가로 투입돼 작년 말 체험시설들이
들어섰지만, 아직까지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초 술을 주제로 한 박물관과 주막거리를
연계해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사업성을 이유로 계획이 틀어지면서
빈 건물만 방치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INT▶"7, 8년전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마을이었는데 이제 상황이 달라졌다"

영월군은 최근 민간위탁업체를 선정하고,
빈 건물을 수제맥주 양조장과 체험시설,
예술작품 전시공간으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내년 3월 개장을 목표로 주천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체험시설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미 다른 용도로 만들어놓은 건물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지가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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