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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철원서 또 살충제초과 달걀 확인

2017.08.1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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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8-17
◀ANC▶
남) 철원지역 산란계 농장의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또 검출됐습니다.

여) 강원도는 도내 산란계 농장 가운데
철원의 2곳을 빼곤 모두 안전하다며
출하를 허용했습니다.

전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철원군 동송읍 윤정희 농장이 생산한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또 초과 검출됐습니다.

검출된 살충제는 진드기와 파리를 잡는
시판중인 비펜트린 성분으로 기준치보다
무려 열한배나 초과 검출됐습니다.

윤정희 농장은 어제 살충제 달걀이 확인된
지현농장과는 불과 600미터 거리에 있습니다.

하루 2만 5천개의 달걀을 생산하는 이 농장은
특히 농장 확인 지역번호를 강원도의 '09'가
아닌 경기도의 '08'로 표기 유통해
표시기준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지현농장과
윤정희 농장 달걀을 모두 회수해 폐기 처리할
방침입니다.

◀INT▶석성균 강원도 축산과장

지금까지 도내에서는 두곳, 전국적으로
살충제 성분이 초과 검출된 농장이 30여곳으로
확인돼 대형 유통 매장의 달걀 판매는
된서리를 맞고 있습니다.

(S/U)춘천시내 한 대형유통 매장
달걀 판매코너는 손님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안전이 확인된 달걀은 진열판매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혹시나 하는 안전성 때문에
선뜻 구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INT▶
김순애/ 춘천시 후평 1동

강원도는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은 농장에서 생산한 달걀은 먹거리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출하를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친환경인증 달걀에서조차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해
당분간 달걀에 대한 소비자의 시선은
곱지 않을 전망입니다. MBC NEWS 전영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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