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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국정과제 강원공약 ④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

2017.08.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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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8-18
◀ANC▶
남) 새 정부의 국정운영 5년 계획 가운데
강원공약의 구체적인 내용을 차례로 점검하는
시간입니다.

여) 오늘은 마지막으로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 계획을 살펴봅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폐광지역개발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지난 22년동안 폐광지역에는 2조 7천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기반시설과 후생복지 분야에 대부분 돈이
쓰이면서, 주민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산업은 아직 자리를 잡지 못했습니다.

강원도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폐광지역 중장기 발전 계획을 세웠는데
지역별 대체산업을 선정하고
정부와 협의중입니다.

#c/g)
태백은 힐링도시를 기본 컨셉으로 휴양건강
마을을 조성하고, 힐링 테마를 주제로 한 6차 산업으로 연계합니다.

삼척은 유리공예와 유리박물관을 기반으로
도시재생과 세라믹 유리산업을 추진합니다.

정선은 고한지역에 야생화를 기반으로 한
6차 산업과 사북지역에 빛을 주제로 한
도시경관 재생사업에 나섭니다.

영월은 기존의 박물관을 연계한 박물관 활성화 계획에다 강원도형 드론산업을 육성합니다.

◀INT▶강원도 관계자
"대규모 사업은 하지 않고, 지역자산을 최대한 활용해서 지역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정부는 다른 폐광지역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제출된 계획의 사업 타당성을 검토해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폐광지역 입장에서는 지역별로 5~6백 억원,
총 사업비 3천억 원을 차질없이 확보하는 게
관건입니다.

◀INT▶
이용규 소장(산업문화유산 연구소):"예산이 이전 사업보다 크게 많이 드는 것도 아니고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이전 사업보다 이게 더 낫다고 판단된다."

폐광지역에서 앞서 추진됐던 대체산업이
좌초됐거나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대체산업을
폐광지역 회생의 마지막 불씨로 만들기 위한 치밀한 준비와 전략이 요구됩니다.
//MBC 김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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