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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첫 벼베기..평년작 웃돌 듯

2017.08.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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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8-19
◀ANC▶
여름이 물러가고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 다가오면서 철원에서 올해 첫 벼베기가 이뤄졌습니다.

올해도 작황이 좋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농민들은 벼 수매가가 또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백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알알이 여문 벼가 고개를 떨궜습니다.

황금빛으로 물든 들녁은
보기만 해도 배가 부릅니다.

올해 첫 벼베기가 철원에서 시작됐습니다.

모내기를 한 지 115일 만입니다.

'백일미' 품종은 빠른 수확이 가능하고,
밥맛이 좋은 게 특징입니다.

◀INT▶
"벼들이 잘 성장하고 자라서 이렇게 풍성한 수확을 맞이하게 되서 대단히 반갑고 기쁩니다."

올해 작황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피해가 없었고,
별다른 병해충도 없었습니다.

(S-U)"철원지역의 올해 벼베기는
다음 달 15일쯤이면 절정을 맞을 전망입니다."

지난해 철원 동송농협의 벼 수매가는
kg당 1,350원.

해마다 쌀 풍년이 들면서
쌀 수매가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정부가 특단의
쌀값 안정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INT▶
"풍년이 들더라도 (농림부) 장관이 말한 것처럼 50만 톤 이상을 격리한다고 하면 당연히 수매가가 오르겠죠. 그 발표를 한 번 더 해줘야지 생산자 단체에서 가격을 마음대로 놓지..."

올해 햅쌀 출하는 다음 달이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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