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강릉 KTX 방문객 20일간 15만 명

  • 방송일자
    2018-01-12
◀ANC▶
남] 서울과 강릉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KTX가 개통된 지 20일이 흘렀습니다. 과연 강릉 방문객은 얼마나 늘었을까요?

여] 수송 실적을 살펴보니 15만 명이 KTX를 타고 강릉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강선 KTX가 개통된 지 20일,

강릉지역 음식업계와 택시업계 모두 관광객 증가를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INT▶ 김흥순 / 음식점 업주
"KTX 개통하고 나서 손님들이 더 많아졌어요.
더 많아지고 손님이 밤까지 많이 늘었어요"

◀INT▶ 함철호 / 택시 운전사
"관광객들이 상당히 많이 늘어났어요. 주말이나 이런 때는 더 많이 늘어나고 저희들로서는 바쁘죠."

과연 시민들이 체감하는게 맞는지
실제 수송실적을 분석해 봤습니다.

경강선 KTX 개통 이후 지난 10일까지 20일 동안 이용객은 모두 30만 명.

이중 절반인 15만 명이 강릉역에 내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신 다른 교통편 승객이 감소한 건 아닐까?

일단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승객은 상당히 줄었다는 설명입니다.

◀INT▶ 김성남 / 고속버스업계 관계자
"첫 차라든가 그 다음 차는 계속 만석으로 갔는데, 그리고 주말같은 경우에도요. 지금같은 경우에는 한 50% 줄은 것 같아요."

하지만 버스 승객이 줄어든 것보다 10배 이상 KTX 승객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같은 기간 영동고속도로
강릉, 남강릉, 북강릉 나들목 유입 차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오히려 10% 늘었습니다.

현재 경강선 KTX는 주중 18회, 주말 26회 운행되는데,

1월 하순과 패럴림픽이 열리는 3월에는
주중 22회, 주말 30회로 열차가 늘어납니다.

(S/U = 홍한표 기자)
"올림픽이 열리는 2월에는 편도 51회로 증편 운행됩니다."

패럴림픽이 끝나는 3월 23일부터는
현재 운행 시스템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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