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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신설 공연장.체험장, 올림픽 기간 '유명무실'

2018.01.2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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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1-22
◀ANC▶
남)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새로 만든
공연장과 체험시설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여) 공연장은 경기장과 동떨어져 관람객을
유치하지 못하고 있고,
체험장은 아예 숙소로 전락했습니다.

보도에 조성식 기잡니다.

◀END▶
◀VCR▶

지난해 5월 문을 연 대관령의
황병산사냥민속 체험관입니다.

국비와 지방비 30억 원이 투입돼
지상 2층 규모로 전시실과 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강원도 무형문화재인
황병산사냥놀이를 전승하고 더불어
올림픽 관광지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s/u)그런데 대회가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건물 준공이 반년 넘게 미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장애인 시설이 미비하다는 이유인데
결국 운영을 포기하고 대회 기간
정부 관계자들의 숙소로 내줬습니다.

◀INT▶

올림픽을 앞두고 77억 원을 들여 신축한
상설 공연장도 사정은 마찬가지.

지역의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알린다는
목적이지만 아직까지 공연 계획조차 세우지
못했습니다.

대회 공식 지정 여행사와 함께
관람객 유치를 추진했지만
최근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무산되면서
어떻게 활용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다채로운 공연이 예정됐던 송어종합체험장도
갑작스런 화재로 대회기간 사용은
이미 물건너 갔습니다.

문화올림픽을 위한 평창의 공연장과
체험시설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면서
'혈세낭비'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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