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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군인 위수지역 폐지..접경지 반발

2018.02.2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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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2-22
◀ANC▶
남) 국방부가 군인들의 위수지역을 폐지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하자, 접경지역이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여) 그동안 군인들로 유지됐던 지역 상권이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백승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국방부 최근 자료입니다.

"군인의 외출·외박구역 제한 제도의 폐지를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장병들의 외출·외박을 인권 친화적으로 개선한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입니다.//

군 장병들이 주고객인 접경지역 상인들이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위수지역 제한을 없애면 외출과 외박 군인들이 수도권으로 빠지면서 지역 상권이 무너질 수 밖에 없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2개 사단이 주둔해 있는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의 경우, 리 단위 지역에 숙박업소와 음식점이 193곳이나 밀집해 있습니다.

대부분 군장병들이 주요 고객입니다.

◀INT▶
"그렇게 된다고 하면 이 지역은 상경기가 다 죽죠. 어떻게 방법이 없죠, 군인 아니면 장사는 거의 접어야 되죠."

화천군 번영회와 외식업, 숙박업 지부 등이 모인 자리에서는 국방부의 일방적인 결정을 성토하고 접경지역 전체가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INT▶
"대책없이 위수지역을 폐지한다고 하는 것은 저희들의 생존권과 직결되고 생사가 걸린 문제라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S-U)"하지만 그동안 꾸준히 문제가 제기됐던 바가지 요금과 상인들의 불친절부터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전방 부대 관계자는 아직 국방부로부터 어떤
지침도 전달받지 못했다며 지역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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