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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폐기물전처리시설 전국 최초 설치

2018.03.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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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3-20
◀ANC▶
남) 동해시에 '생활폐기물 전처리 시설'이
전국 최초로 시범 설치됩니다.

여) 시설이 가동되면 매립 쓰레기를 최대한
줄여,매립장 사용 기한을 늘리고 비용도
절감됩니다.

이형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동해시 종합폐기물단지는 지난 1999년 완공돼
18년째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루 반입되는 생활 쓰레기는 108톤으로
음식물과 재활용 쓰레기가 분리되고
나머지 67톤이 매립됩니다.

현재 75 % 정도 매립 돼 앞으로 5년 정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동해시는 매립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는
'폐기물 전처리시설 설치사업' 전국 공모에
시범도시에 선정 돼 올해 사업을 시행합니다.

국비 23억원과 도비 11억원을 지원받고
시비를 더해 84억원을 들여 전처리 시설을
설치합니다.

폐기물 전처리시설은 생활폐기물을
자동으로 재활용과,가연성,매립쓰레기로 분리해 매립 폐기물을 최대한 줄이는 시설입니다.

◀INT▶이준재/동해시 환경과

시설이 완공 되면 연간 매립량이 2만4천톤에서 9천 톤으로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따라 현재 매립장 사용기한이 7년 이상 더늘어나고 매립 비용도 30억원 절감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환경부는 올해 동해시 전처리 시설을 설치해 운영한 뒤 성과가 좋으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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