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올림픽 G+100 기념행사 잇따라

◀ＡＮＣ▶
남)오늘은 2018평창올림픽이 개최된 지 100일이 되는 날입니다.

여)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념하는
시민컬링 대회와 올림픽박물관 개관식이
열렸습니다.

배연환 기자입니다.

◀ＶＣＲ▶

조심스럽게 스톤을 손에서 놓고

스톤이 하우스에 가까이 가자 얼음면을
솔로 스위핑하는 손놀림이 빨라집니다.

다른 팀의 스톤을 쳐내자 환호가 터져
나옵니다.

올림픽 개최 100일을 맞아 강릉 지역 37개 팀 5백명이 참가하는 강릉시장기 컬링대회가
열렸습니다.

◀ＩＮＴ▶
"컬링은 전신 운동이니까 건강해져서 좋고요. 같은 동네 사람들이랑 함께 하고 또 다른 팀이랑 이렇게 경기를 하게 되면 정말 좋습니다."

강릉컬링센터에서는 다음달,
회장배 전국컬링대회가 열리고
오는 11월에는 아시아 태평양 컬링선수권
대회가 개최됩니다.

동계올림픽뮤지엄도 올림픽 100일을 맞아
임시 개관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홍보관을 리모델링한
올림픽뮤지엄에는 올림픽과 패럴림픽 메달과
성화봉, 대회 포스터 등이 전시돼
일반에 개방됩니다.

◀ＩＮＴ▶
"올림픽 도시인데 올림픽과 관련된 흔적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올림픽박물관을 만들어서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이 올림픽 도시인 것을 알 수 있도록."

(S/U=배연환)
"강릉시는 이곳 아이스아레나를 활용해
정식 올림픽 박물관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강릉시는 강원도 등과 아이스아레나 사용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올림픽 기념물 등을
추가로 확보해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