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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동해안 겨울철 풀사료 재배 합격점

2018.05.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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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5-24
◀ANC▶
남) 강원도는 겨울철 추운 날씨 때문에
사료작물 재배가 어려워 사료 자급률이
낮습니다.

여) 추위를 잘 견디는 신품종이 개발돼
동해안을 중심으로 재배 면적 확대를
추진합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푸른 물결로 반짝이는 들녘에
트랙터의 풀베기가 한창입니다.

겨울 동안 키운 풀사료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코윈어리'를 수확하는 겁니다.

지난해 9월 벼가 있는 논 40ha에 항공 파종해 봄까지 키운 것들로

영양이 풍부해 사료가치가 높고
수확 때까지 잎이 많고 당도가 높아
가축이 좋아하는 사료입니다.

습기에 강하지만 추위에 약해 도내 재배가
어려웠지만

추위에 강한 신품종을 시험 재배한 결과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INT▶ 최기준 /축산과학원 연구관
'수확량 많고 상품성도 우수해 시험재배 성공'

강원도는 비교적 겨울이 따뜻한 동해안과
중.남부 지역에 풀사료 재배 확대를
추진합니다.

(S/U) 가을철 파종해 모내기 전에 수확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농가에서는 이모작을 통해 소득을 높일수 있습니다.

건초를 구입했던 축산 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줄어들고,사료 자급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석성균 과장/강원도 축산과
'재배농가에 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

강원도는 신품종 풀사료 재배 기술을 농가에
보급해,75% 정도로 낮은 도내 사료 자급율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은지//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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