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퇴비 방치 오염, 강릉시 '말로만 정비'

  • 방송일자
    2018-07-11
◀ANC▶
남) 지난달 말, 강릉시 옥계면에서
상수원보호구역 주변에 퇴비가 방치되고 있다는
보도 해드렸습니다.

여) 태풍과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현장을 다시 가봤습니다.

김인성 기자가 현장을 다시 가봤습니다.
◀END▶
◀VCR▶

◀EFFECT▶ - 6/28 보도
"음식물쓰레기와 톱밥을 섞어 만든 것으로 엄청난 악취를 풍기며 썩어가며 바로 옆 남양천으로 흘러들어가고 있습니다."

태풍 '쁘라삐룬'과 이어 장맛비까지 오는
상황에 지난 2주 동안 퇴비는 잘 치워졌을까?

현장에 다시 가봤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조치가 돼 있질 않습니다.

(기자) 음식물쓰레기가 뒤섞인 퇴비가 악취를 풍기며 하천 바로 옆에 산더미같이 쌓여 있습니다. 태풍과 장마 기간에도 방치돼 있는 겁니다.

다른 현장에 가봤더니 농민이 덮개를 덮고
있습니다.

◀SYN▶
- 비 다 그치고 이제 덮으시면 어떡해요?
"그러게요. 진작 했어야 하는데..."

강릉시 농정과는 열흘이 지나서야
옥계면에 현장 조치를 지시했는데 옥계면은
정작 조치가 잘 됐는지 현장엔 가보지도
않았습니다.

◀INT▶
"비가 그친 다음에 하라고 얘기를 했는데 해수욕장 근무하느라 현장엔 못 갔습니다."

강릉시는 이 퇴비 더미가 강동면의
한 업체에서 나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음식물쓰레기를 섞어 만든 만든 퇴비라는
걸 쉽게 알 수 있습니다.

◀SYN▶
"퇴비 업체 기사한테 얘기하니까 주더라고. 그래서 점심값좀 주고..."

강릉시의 무관심으로 음식물 쓰레기 퇴비가
농민들에게 공급됐습니다,

이같은 퇴비 더미는 옥계면에만 100곳 넘게
쌓여 있고,장마철에 상수원보호구역으로
흘러 들어가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인성///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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