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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가을송이 풍년전망, 공판가격 하락

2018.09.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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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9-18
남) 올여름 유난히 더운 폭염이 이어졌지만,
올가을 송이 수확은 평년작 이상으로
예상됩니다.
 
여) 늦여름부터 내린 폭우에다 기온까지 적당해    수확 초기부터 송이 생산량이 급증해
가격도 많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양양군 현북면의 한 야산입니다.
20여 분을 걸어 올라가자 소나무 숲 사이에
봉긋하게 솟은 마른 솔잎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솔잎은 걷어내자 서 너개의 송이가 한 번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s/u) 송이 수확이 시작된 지 일주일 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산 곳곳에서 크고 작은 송이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늦여름 잦은 비가 내렸고, 기온까지
선선해 송이 생육에 적당한 조건을 갖췄습니다.
 
여러 개의 송이가 모여 있는 이른바 '줄송이'가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INT▶손연실 (양양군 현북면)
"폭염때문에 걱정을 했는데, 올해는 비가 자주 온 관계로 나오는 양이 괜찮을 거 같아요."
 
양양송이는 공판장 하루 수집량만 3~400kg에
달해 최악의 작황을 보인 지난해 총 채취량인 2,000kg을 일주일도 안돼 넘어섰습니다. 
 
삼척과 고성지역도 송이 채취량이 1,000kg에 육박하며 동해안 전체적으로 송이 풍작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INT▶서순구  (송이 판매상인)
"2~30년만에 처음으로 줄송이라는 얘기를 들어보니까 대풍이예요. 송이가 나는 곳은 엄청 난다고 합니다."
 
수확초기 송이 공판가격도 올해는 등급별로
kg당 3~40만원 대로 내려가 올 가을에는 저렴한 가격에 송이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김형호(영상취재:양성주)
#양양송이 #줄송이 #송이풍작 #송이가격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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