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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군사적 긴장 완화, 총소리 사라진다

2018.09.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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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9-21
◀ANC▶
남)이번 남북 정상회담에서는
강원도와 관련이 많은 군사 분야 이행 합의서도
채택됐습니다.

여)육상과 해상의 사격 훈련을 전면 중지하고, DMZ의 감시 초소도 철수한다는 계획이어서
도내 접경지역의 분위기가 바뀔 전망입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평양 정상회담에서 남북은
전쟁 위험 제거와 근본적인 적대 관계 해소를
위한 판문점 선언 군사분야 이행 합의서를
채택했습니다.

전쟁 위험을 없애 비무장 지대는 물론
한반도 전역을 평화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비무장 지대 DMZ에 있는 감시초소를 연말까지 철수하기로 했는데 도내에서는 고성과 양구 등 6곳이 해당됩니다.

군사적 충돌 방지를 위한 완충지대도
확대됩니다.

남측 군사분계선으로부터 5km 이내에서는
사격훈련과 야외 기동 훈련을 전면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속초에서 북한 통천 해역까지 80km에 걸쳐
이어지는 동해 NLL 일대에서 포 사격과
해상 기동훈련이 중지됩니다.

이에 따라 수십 년간 해상 사격 훈련으로
조업에 지장을 받았던 고성지역 어민들의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INT▶ 진맹규 대진어촌계장
"사격으로 인해서 못했던 조업이 이뤄지면 예년에 비해 어획고가 2~30% 오를 수 있지 않을까 이런 기대감을 갖고 어민들은 좋아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군사 분야 합의라는 성과를 이뤄내면서 도내 접경지역이 평화의 중심지로 탈바꿈할 기회를 맞았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영상취재 최기복)

#군사 분야 합의 #동해 NLL 사격 중지 #도내 접경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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