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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관령 얼음 관측..바빠진 겨울채비

2018.10.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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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10-12
◀ANC▶
남)어제 설악산에서 올가을 처음으로 첫 얼음이 관측된데 이어 대관령에도 얼음이 어는 등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여)산간마을 주민들은 다가오는 겨울 채비에
더욱 분주해졌습니다.

황구선 기잡니다.
◀END▶
◀VCR▶
해발 8백미터 고원에 위치한 대관령
무인 기상관측소에 살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하 3도. 대관령에서는
올 가을 들어 첫 얼음입니다.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진
고원지대 주민들은 겨울 채비에 나섰습니다.

화로 속에 장작을 넣어 불을 지핍니다.

집 마당에는 겨우내 쓸 장작 30여kg이 수북이
쌓였습니다.

◀INT▶
"이달들어 얼음도 생기고 서리도 내리고..
겨울이 다가온 것 같아요"

해발 820미터 고랭지 채소밭에는 막바지
수확작업이 한창입니다.

속이 꽉 찬 배추들을 틀에 담아 실어 나르고,
땅에서 캐낸 당근들을 다듬어 자루에 담습니다.

서리가 내리는 요즘, 조금만 더 늦으면
채소들이 얼어붙기 때문에 서둘러 작업을
마쳐야 합니다.

◀INT▶
"요즘 서리가 내리고 추워서 다 얼어붙으면
큰일나거든요"

수확이 끝난 밭에서는 김장을 담기 위한
배추와 냉이 정리로 분주해졌고,

가정집 유리창에는 칼바람을 막아줄
방풍비닐이 설치됐습니다.

겨울이 일찍 찾아오는 강원도 산간마을은
이미 겨울채비가 시작됐습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영상취재 차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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