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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동해항운노조, 채용 비리 혐의 위원장 구속

동해시
2018.12.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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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12-14
◀ANC▶
남) 동해항운노동조합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조합원 채용 비리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여) 경찰은 채용 비리 관련 노조원과
외부 청탁자에 대한 수사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경찰이 지난 4월 채용 비리 혐의를 포착하고, 동해항운노조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채용 과정에서 금품이 오간 것으로 보고 계좌 추적 등의 수사를 벌였습니다.

(S/U=배연환)
"채용 비리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동해항운노조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결국
구속됐습니다. "

지난 2002년부터 동해항운노조 위원장을 지낸 62살 김 모 씨는 채용을 대가로 8천만 원을
받아 배임수재와 업무 방해 혐의로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2천만 원을 받은 부위원장 54살 김 모 씨도
함께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구속된 2명을 포함해
노조원과 외부 청탁자 등 모두 75명을 입건한 가운데 채용 청탁과 금품 수수 여부를 계속
수사한다는 계획입니다.

650여 명이 소속돼 있는 동해항운노동조합은
항만 하역 근로자를 수시로 채용해
인력을 독점 공급하고 있습니다

◀SYN▶동해항운노조원
"최하 5천만 원 이상은 줘야 항운노조 들어올 수 있다. 그래봤자 우리 1년 연봉밖에 안 되니까요. 그거 벌써 몇 년 전부터 그랬어요. 근데 돈 5천만 원이 없어서 못 들어온 사람도 엄청 많으니까요."

지역 유력 정치인들 역시 노조원 채용을 청탁한 것으로 알려져 수사 결과에 따라 파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박민석)

#동해항운노조, #채용 비리, #위원장 구속 #정치인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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