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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R)대기질 최악... 한 달 후 '미세먼지법' 시행

2019.01.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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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1-14
◀ANC▶
남) 올해 들어 도내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벌써 6번이나 발령되면서 최악의 상태를
보였습니다.

여) 다음달 15일부터는 지자체의 미세먼지
저감 의무를 명시한 미세먼지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보도에 김상훈 기잡니다.

◀END▶


◀VCR▶

기온이 오르자 어김없이 미세먼지가 급습하면서 뿌연 회색 도시를 만들었습니다.

가까운 거리도 최악에 대기질에 가려 제대로 보이질 않습니다.

시민들에게 마스크는 이제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됐지만 불편하기만 합니다.

◀INT▶
이일훈/ 춘천시 동내면
"숨쉬는 것도 그렇고, 생활하는 것도 그렇고 마스크 쓰는게 제가 안경을 벗고 나왔어요. 습기가 차서. 마스크 쓰는 것도 그렇고 모든게 다 불편해요."

지난해 도내에서 발령된 미세먼지 특보는
모두 56회.

올해는 권역별로 지금까지 벌써 여섯 차례나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청정 강원'의 대기질은 서울보다도 나빴습니다.

(CG) 지난해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서울은 22.8 마이크로그램,
강원도는 23마이크로그램으로 서울보다 오히려 조금 높았습니다.

지자체의 미세먼지 저감 의무를 명시한 '미세먼지특별법'은 다음달 15일부터 시행됩니다.

법이 시행되면 그동안 수도권 등 일부 지자체에서만 발령되던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도내에서도 내려집니다.

◀INT▶
이용환 /강원도 환경과
"(비상저감조치를 통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차량 2부제하고 건설공사장 그리고 대기배출 사업장에 조업시간을 단축하는 그런 조치를 시행하고자 합니다."

또 강원도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자체와도 미세 먼지 대응에 나설 계획입니다.

[Closing]
도시를 뒤덮은 미세먼지는 내일 낮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김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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