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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방의회 회의록 공개 늑장

2019.01.1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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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1-16
◀ANC▶
남] 지역의 중요한 일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지방의회가 의정활동 공개에 늑장을 부리고
있습니다.

여] 석 달이 지나도록 회의록을 공개하지 않는 곳도 있어 의정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이
방해받고 있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대부분의 지방의회는 인터넷을 통해
공식 회의를 방송합니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컴퓨터로 생방송과
녹화방송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누가 언제 어떤 발언을 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만 찾아서 보기에는
불편합니다.

이럴 때는 회의록 검색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방송에 비해 생생함은 덜하지만 원하는 부분을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회의록을 홈페이지에 늦게 올리는 곳이 많습니다.

동해시의회의 경우 10월 임시회에 이어
11월말부터 12월 중순까지 정례회가 열렸는데도 회의록 공개에 늑장을 부리다가 취재가
시작되자 그제서야 10월 초의 회의록을
공개했습니다.

그 전에는 100일 이상 지난 9월 말 회의록만
공개한 상태였습니다.

◀INT▶최석찬 동해시의장 "기록하는 직원이 두 분이 있었습니다. 작년 10월에 한 분 결원이 생겨서 지금까지 충원이 안 돼 그런 사정 때문에 제때제때 의원들의 활동사항을 못올리고 있습니다."

속초시의회도 9월까지만 올려놨고 삼척과 태백시의회는 10월 말 회의까지만 검색이 가능합니다.

반면에 도의회와 원주시의회, 강릉시의회는
지난해 12월 정례회 회의록을 신속하게
인터넷에 공개해놨습니다.

시민들의 감시가 상대적으로 덜한 작은 도시의 의회들이 의정활동 공개에 게으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유인호입니다.(영상취재 장성호)

#지방의회 #회의록 #공개 늑장.#유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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