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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강릉지역 경기 침체 심화, 빈 상가 늘어나

강릉시
2019.03.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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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3-19
◀ANC▶
남) 강릉시내 곳곳에 비어있는 상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 폐업은 증가하고 신규 창업마저 줄어
경기 침체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KTX 개통과 올림픽 이후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월화거리입니다.

하지만 2층 상가는 대부분 비어있고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주요 도로변의 상가들도 문을 닫거나
상가를 내놨지만 별 반응이 없습니다.

(기자)전통시장을 비롯한 구도심에 빈 상가가 계속 늘고 있지만 신규 택지의 상황도
비슷합니다.

목이 좋은 상가에도 임대 광고가 붙어있고,
2~3층은 거의 다 비어있습니다.

올림픽 때 잠깐 들어왔던 상가들도 빠지면서
빈 상가가 더 늘었습니다.

◀INT▶김명희 공인중개사
"신규 택지는 경기 침체와 인건비 부담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신규 창업을 못하고, 기존에 있던 사람들은 워낙 경기가 어렵다보니까 유지가 힘듭니다."

CG)지난해 12월 기준 강릉시의 폐업자는
3천 6백여 명으로 전년보다 5%인 170여 명
늘었습니다.

신규 사업자는 5천 260여 명으로
1년 새 8%인 470여 명 줄었습니다.(CG

전문가들은 올림픽 이후 경기 침체와
인구 감소 등으로 지역 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김형익 강릉상공회의소 회장
"강릉과학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인재를 양성해서 앞으로의 강릉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강릉선을 최대한 활성화시켜서 관광객과 기업을 유치(가 필요합니다.)"

지역경제를 살릴만한 뾰족한 대책이 없는
상황에서 상가 공실까지 늘고 폐업도
증가하면서 강릉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영상취재 양성주)
◀END▶
#경기침체, #강릉, #상가공실증가, #폐업증가, #신규창업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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