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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03-25
◀ＡＮＣ▶
남) 미성년자인 친딸을 여러 차례 성폭행한
4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더 기가 막힌 건
범행으로 딸이 출산을 하게 됐고,
그 아기를 내다버리기까지 했습니다.
이병선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컴컴한 밤, 강원도 원주의 한 복지시설 앞.
점퍼 차림에 모자를 눌러 쓴 남성이
건물 앞에 가방을 놓고 급히 자리를 뜹니다.
가방 안에는 태어난 지 하루 밖에 안 된
갓난 아기가 담겨 있었습니다.
아기는 복지관에 출근하던 직원에게
6시간 만에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겨져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ＳＹＮ▶
"고양이처럼 신음소리만 내고 있었다"
경찰은 반나절 만에 아이를 버린
45살 A씨를 붙잡았습니다.
그런데 기가 막힌 건 유전자 감식 결과였습니다
갓난 아기의 아버지는 A씨 본인이었고,
어머니는 A씨의 15살 된 딸이었습니다.
[ st-up ]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년여 간
수 차례에 걸쳐 미성년자 친딸을 성폭행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말부터 1년 넘게
성폭행을 이어오다 딸이 출산하자,
아기를 갖다버렸습니다.
같이 사는 친모조차 딸의 임신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딸은 현재 아동보호기관에서 심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ＳＹＮ▶
"케어받고 있다"
경찰은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했습니다.
MBC 뉴스 이병선입니다.
남) 미성년자인 친딸을 여러 차례 성폭행한
4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더 기가 막힌 건
범행으로 딸이 출산을 하게 됐고,
그 아기를 내다버리기까지 했습니다.
이병선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컴컴한 밤, 강원도 원주의 한 복지시설 앞.
점퍼 차림에 모자를 눌러 쓴 남성이
건물 앞에 가방을 놓고 급히 자리를 뜹니다.
가방 안에는 태어난 지 하루 밖에 안 된
갓난 아기가 담겨 있었습니다.
아기는 복지관에 출근하던 직원에게
6시간 만에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겨져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ＳＹＮ▶
"고양이처럼 신음소리만 내고 있었다"
경찰은 반나절 만에 아이를 버린
45살 A씨를 붙잡았습니다.
그런데 기가 막힌 건 유전자 감식 결과였습니다
갓난 아기의 아버지는 A씨 본인이었고,
어머니는 A씨의 15살 된 딸이었습니다.
[ st-up ]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년여 간
수 차례에 걸쳐 미성년자 친딸을 성폭행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말부터 1년 넘게
성폭행을 이어오다 딸이 출산하자,
아기를 갖다버렸습니다.
같이 사는 친모조차 딸의 임신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딸은 현재 아동보호기관에서 심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ＳＹＮ▶
"케어받고 있다"
경찰은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했습니다.
MBC 뉴스 이병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