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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국가하천 승격, 지역 특색도 살린다

2019.05.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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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5-23
◀ANC▶
남) 정선에서 단양까지 한강을 비롯한
도내 4개 지방 하천의 국가하천 승격을 앞두고
국토부가 의견 수렴에 들어갔습니다.

여)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하천관리 뿐
아니라, 지역 특색을 살린 사업들도 추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권기만 기자입니다.

◀END▶
◀VCR▶

작년 말 국가하천 승격 대상으로 선정된
지방하천은 원주천과 평창강, 홍천강,
한강 상류 등 도내 4곳입니다.

총 길이는 349km,
면적은 8,250제곱미터에 이릅니다.

그동안 하천 관리를
강원도와 5개 시.군이 나눠 진행하다보니,

종합적인 관리나 규모가 있는 정비사업은
추진하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INT▶오현웅 / 평창군 하천관리담당
"지방하천 유지관리를 할 때 열악한 지자체 예산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국가하천이 되면 국비가 지원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면 하천관리 업무를
국가가 총괄해 진행하게 됩니다.

기본적인 하천관리는 물론, 재해예방과
주변환경 개선사업까지 종합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의 특성과 의견을 반영한
정비사업도 추진될 전망입니다.

원주시가 계획하고 있는 천 7백억 원 규모의
원주천 정지뜰 재해예방사업을 포함해

평창군의 평창강 주변 친수공간 조성사업 등도 국비로 추진돼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최봉용 / 원주지방국토청 하천공사과
"지역이 바라는대로, 시민들이 하천을 이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의견을 받아서, 정비를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S/U) 국토교통부는 환경부 산하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안에 국가하천 지정을 최종 고시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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