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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강릉시 농업기술센터 이전 추진 반발=최종

강릉시
2019.05.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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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5-23
◀ANC▶
남] 강릉시가 사천면에 있는
농업기술센터를 신축 이전하기로 하고,
적합한 부지를 찾고 있습니다.

여] 그러나,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면서,
초기부터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강릉시 사천면 거리에 펼침막이 내걸렸습니다.

인근의 농업기술센터 이전을 반대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S/U] 강릉시가 지난해부터 농업기술센터를
이전하기 위해 부지를 물색 중인데,이런 계획에 반대하는 겁니다.

사천 주민들은 직원 50여 명 근무하는
농업기술센터가 옮겨 가면, 지역이 더 위축될 거라고 주장합니다.

또, 강릉시 농업 인구의 30% 가량이 사는
북부지역을 배려해, 시설 이전은 안된다고
말합니다.

◀INT▶ 김영균/강릉시 사천면
"경제적으로 보나, 농업적으로 보나, 효율적으로 보나, 농업면적으로 보나, 모든 면이 사천에 있어야 될 위치에 있는 거예요. 그런데 그것을 옮긴다면 저희 사천 면민들은 가만히 있을 수 없는 거죠."

강릉시는 500억여원을 들여,
약 17ha의 부지에 건물을 짓고,
농업 관광 체험시설까지 갖춘다는 구상입니다.

연간 2천여 명이 이용하는 교육 장소와
시험 연구 재배지가 열악해
신축 이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지금의 건물이 너무 좁아,
소속 4개 과 직원들이
시 청사와 센터에 나눠 근무하면서
업무가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겁니다.

◀INT▶김재근/강릉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정과, 축산과와 통합함으로 인해서 아직까지 장소가 좁은 관계로 실질적인 통합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것도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하기 위해서... "

사천 주민들과 다르게
일부 지역은 시설 유치를 적극 건의하고 있어
자칫 지역 갈등이 생겨날 우려마저 낳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규한(영상취재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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