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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호버링' 수중수색 주목-토도

2019.07.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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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7-13
◀ANC▶
제자리 비행, 이른바 호버링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위험부담이 커서
그동안 수색작업에 쓰이지 못했지만,

자동 제자리비행이 가능한 소방헬기 덕에
횡성의 한 저수지에서 실종자를 신속하게
찾았습니다.

정다혜 기잡니다.

◀END▶
◀VCR▶

소방 헬기가 저수지 수면가까이에서
제자리 비행 이른바 호버링을 시도합니다.

항공구조대원이 무언가를 발견하고
특정 지점을 가리키자, 구명보트가
해당지점으로 다가갑니다.

이틀동안 수색인력 130여명을 투입하고도
찾지 못했던 실종자를 '호버링' 시도
5분만에 찾아 낸 겁니다.

◀INT▶헬기 조종사(우하단 /동그라미)
"저고도에서 수중파를 만들어서
실종자를 강제로 부양하는 방법을 한번
시도를 해본 것입니다."

호버링으로 인한 하강풍이 물을 강제 순환시켜,
물속 실종자를 떠오르게 할 수 있다는 건
어느정도 알려진 사실이지만 사고위험 때문에
실제 사용은 꺼려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현장에 투입된 소방헬기는
자동 호버링 기능을 갖춘 [AW-139]기종이어서,
수면 가까이에서 비교적 안전하게 더 오래
제자리 비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INT▶헬기 조종사
"다소 생소한 수색기법입니다.
충분히 적용가능한 방법이라고 판단하고 있어서
해당 기법을 적극 활용해서 소중한 인명을 구하는 임무를 좀더 확실하게(다하면 좋을거 같다)

강원소방항공대는 실제 수색현장에서
호버링 기법으로 수중 실종자를 수면위로
떠오르게 할 수 있다는 게 확인된 만큼
소방청을 통해 '기법' 공유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정다혭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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