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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현장] 강릉고, 44년만에 첫 우승 도전

강릉시
2019.07.1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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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7-16
◀ANC▶
남]강릉고등학교 야구팀이 청룡기 전국 고교 야구 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해 첫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여] 결승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목동야구장에 MBC강원영동 취재팀이 나가 있습니다.

조규한 기자, 결승 경기 상황을 전해주시죠.
◀END▶
◀VCR▶

네, 서울 목동야구장에 나와 있습니다.

밤이 깊어가고 있지만,
이 곳, 목동야구장은
두 학교의 응원 열기가 대단합니다.

8회가 진행되는 있는 현재,
강릉고가 수원 유신고에 7 대  0 으로
뒤지고 있습니다.

강릉고는 전통의 강호인 수원 유신고를 맞아
1회초부터 선취점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1회초 상대 수비의 실책을 틈타
1사 1, 2루의 기회를 맞았는데요.

하지만 중심 타선이 범타에 그치면서
점수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반면, 유신고는 강한 투수력을 바탕으로
초반부터 강릉고를 밀어부쳤습니다.

강릉고는 1회말 연속 안타를 맞고,
실책을 범하면서 선취점을 내주면서
무려 4점을 연이어 실점했습니다.

이후, 유신고가 3회와 5회 추가점을 내면서
강릉고는
경기를 좀처럼 풀어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선전과 준결승전에서 막강한 공격력을 보인
강릉고의 타자들은
유신고의 투수진과 호수비에 막혀 있습니다.

강릉고는 에이스 김진욱 선수가
준결승전에서 많은 투구를 하면서
투구수 제한 규정때문에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게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강릉고는 12년 전인, 지난 2007년
같은 대회에서 결승에 올랐지만,
경남고에게 0대 5로 지면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오늘 목동야구장에는
강릉고 동문과 시민 천 5백여 명이 찾아와
창단 44년 만에 첫 우승에 도전하는
강릉고 야구팀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목동야구장에서
MBC뉴스 조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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