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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산불피해 2차 성금 지급, 형평성 불만

2019.07.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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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7-18
◀ANC▶
남) 지난 4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모금한
성금 2차분이 다음주에 지급됩니다.

여)재해구호협회측은 규정에 없던 사항까지
배려해 성금 배분 기준을 정했다고 밝혔는데
현장에서는 여전히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원도 5개 시군의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전국에서 모금된 성금은 550여억 원.

적십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3개 단체가 모금에 나섰습니다.

이 가운데 모금액 규모가 가장 큰
전국재해구호협회가 다음주에 2차분 성금
220억 7천여만원을 876세대에 지급합니다.

협회측은 중소상공인과 피해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등 1차 지급 때보다 신경을
썼다고 밝혔습니다.

◀INT▶
홍선화 대외협력실장(전국재해구호협회):" " 중소상공인에게 성금을 최초로 지급한다는 점, 세를 내주신 주택 소유자에게도 지원한다는 점, 재산세 과세 표준의 사정을 반영한 특이점이 있습니다."

c/g)구호금은 주택 피해자에게는 최대 4,500만 원,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1,500만 원이 지급됩니다.

주택까지 피해를 동시에 입은 중소상공인
82세대에도 성금이 지급되는 것도 달라진
점입니다.

하지만 이재민 단체 입장에서는 주택피해자에게 성금이 과도하게 몰린다며 불만입니다.

c/g)주택이 완전히 불에 탄 경우, 이번 성금까지 받으면 최대 1억 5천만 원을 받게 됩니다.

◀INT▶
노장현 위원장(고성산불피해 비대위):"주택위주로 배분이 됐는데요. 앞으로 비상대책위는 아쉽기는 하지만 소상공인들이 좀더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협회측은 소상공인 구호금 지급 근거가
없었는데 그나마도 요청을 받아들여
위로금 차원에서 지급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홍선화 대외협력실장(전국재해구호협회):"돈을 기부해 주신 분들의 의도는 위로금이었기 때문에 저희가 피해를 많이 받았다고 해서 많이 드리는 것은 어렵습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의 2차분 성금은 오는 23일
일괄적으로 이재민 개인 통장으로 입금됩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최기복)
#강원도산불, #산불성금, #소상공인산불, #주택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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