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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댄싱카니발 폐막 '태풍에도 열기 후끈'

2019.09.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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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9-08
           ◀ANC▶
국내 최대 퍼레이드형 축제인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오늘(9)
폐막했습니다.
 
태풍 등 궂은 날씨 속에서도
국내.외 참가자들이 멋진 춤과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습니다.
조성식 기잡니다.
           ◀END▶
           ◀VCR▶
            //EFFECT//
          "댄싱카니발~~"
 
120m 길이의 초대형 무대에서
화려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40여 명의 춤꾼들이 절도 있는 군무를
선보이고,
공중제비와 발차기 등 묘기에 가까운
퍼포먼스로 감탄을 자아냅니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그 날을 잊지 말자'는 주제의 노래가 흐르고
사람들이 매달려 표현한 대형 태극기는
축제의 의미를 더합니다.
 
해외 참가자들이 보여준
각국의 흥겨운 전통 무용도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합니다.
 
   ◀INT▶안수진 / 원주시 단구동
"예전에는 어른들 위주가 많았다고 하면
지금은 각계각층의 연령대가 많아지니까
아이들도 볼 수 있고 어른들도 함께 볼 수 있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s/u)잦은 비와 태풍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원주 댄싱카니발의 열기는 좀처럼 식지 않았습니다.
 
궂은 날씨 탓에
거리 공연과 프린지 페스티벌 등
전체 행사의 30% 가량이 취소됐으며,
일부 경연은 실내 체육관으로 옮겨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유료 티켓이 매진 행진을 이어갔고
4천 석 규모의 체육관은 관객들로 꽉 찼습니다.
 
상설 공연장에서는 낮부터 밤까지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축제 열기를
북돋았습니다.
 
 ◀INT▶이재원 / 원주댄싱카니발 예술감독
"원주의 스토리를 담고 원주의 이야기가
전국의 이미지가 되고 전세계적으로 원주를
기억하게 만드는 그런 축제로 지속력을
가지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원주 댄싱카니발은
파이널 경연을 끝으로 엿새 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혁신도시 이전 기관들과 손을 잡고 
해외 참가자와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면서
이제 우수 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영상취재 차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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