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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동해시내 관통 철도 지역개발 저해

동해시
2019.10.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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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10-10
◀ANC▶
동해시내를 가로지르는 철도가 있는데
이게 지역 개발에 걸림돌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열차가 다니는 횟수가 적으니 철도를 폐쇄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1967년에 개통해 50년이 넘은
북평선 철도입니다.

동해역과 삼화역을 연결하는 철도로
구간거리가 6.4km로 아주 짧습니다.

여객 수송은 오래 전에 중단됐고,
지금은 쌍용양회가 시멘트 반제품과 유연탄을 내륙으로 수송하는 전용 노선입니다.

열차가 다니는 건 하루에 1번에서 3번 정도, 지난해 연간 수송량은 86만 톤입니다.

철도가 시내를 관통해 지역개발을 저해하니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김진연(주민)
"북삼동 아파트 단지와 학군이 있는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기 때문에 위험성도 있지만 이 노른자 땅을 활용 못하고 철로로 인해서 양분돼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이전이 되든가..."

철도를 없애면 내륙으로 보내는 화물은
당장은 트럭을 이용해야 합니다.

대형 트럭이 빈번하게 다니면
도로 혼잡과 교통사고 위험 등의 새로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동해항에 임항철도를 건설해
화물을 수송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동해시는 동해항까지 인입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을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해달라고 해양수산부에 요청했습니다.

제4차 항만기본계획은 2021년부터 10년간
추진할 항만 관련 사업의 밑그림으로
현재 수립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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