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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발전소·시멘트공장 미세먼지 감축 노력

일반
2019.10.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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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10-13
◀ANC▶
대기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시멘트공장과 석탄발전소들이
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과거보다는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환경설비 투자를 늘리고
연료 구입에도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시멘트 생산 공장에서 내뿜는 대기오염물질의 95% 이상은 질소산화물입니다.

외부로 배출돼 햇빛과 만나면
초미세먼지와 오존을 만들어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정부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을 강화한데 이어
내년부터 기준을 초과하면 배출부과금을 물릴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시멘트업계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쌍용양회 동해공장의 경우 유연탄 대신 폐타이어나 폐합성수지 같은 순환자원 사용량을 늘려 질소산화물 배출을 줄이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내년까지 830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석탄발전소들도 환경설비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삼척 남부발전이 지난해 30억 원을 들여
질소산화물을 줄이는 설비를 보강한데 이어
GS동해전력도 올해 11억 원을 들여 2호기의
탈질설비를 보강할 계획입니다.

정비 기간이 지나간 1호기는 2021년에 보강할 예정입니다.

◀INT▶이효승(GS동해전력 환경팀장)
"이번에 저희가 설비 개선을 마무리하게 되면 미세먼지를 생성하는 질소산화물 농도가 현재 35ppm으로 배출하던 것을 15ppm으로 낮춰서
배출하게 되고, 이는 법에서 정하는 배출 허용기준의 약 30% 수준입니다."

연료 구입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삼척 남부발전에 이어 GS동해전력도 올해 들어 황 성분이 적은 유연탄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저유황탄을 사용하면 구입 비용은 늘어나지만 미세먼지 생성 물질인 황산화물 배출이 줄어들게 됩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영상취재 장성호)
◀END▶
#쌍용양회 #석탄화력발전소 #질소산화물 #GS동해전력 #남부발전 #탈질설비 #저유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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