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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동해시 도시재생사업 봇물

동해시
2019.10.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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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10-15
◀ANC▶
낙후된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
사업이 동해시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사업들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사업들이 추가되면서
더욱 활기를 띠게 됐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묵호항 바로 뒤의 달동네입니다.

차량이 접근할 도로가 없어 80여 가구의 주민들이 가파른 계단으로 오르내려야 했습니다.

대부분 노인들입니다.

이 곳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
3년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직 비포장이지만 소방도로가 뚫려 생활 불편이 많이 개선됐고 주택 수리가 곧 시작됩니다.

◀INT▶김종길(동해시 묵호동)
"도로가 없을 때는 밑에서 올라오고 아이들
오는 데도 불편했는데 금년 추석에는 여기까지 차가 들어와서 주차하고 밑에 내려가니까 얼마나 기분 좋은지 모르겠어요. 앞으로 지붕 개량하고 화장실 개량하면 전망 좋고 공기 좋고 정말 이 마을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동해시 발한동 전통시장 뒤에 있는 이 마을의 재생사업은 한 발 앞서가고 있습니다.

소방도로 개설을 마친데 이어 주택 수리도
3분의 1가량 진척됐습니다.

올해 사업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정부가 발표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동해시의 2개 지구가 추가로 선정됐습니다.

발한지구는 신시가지로 상권이 이동하면서
침체에 빠진 곳으로, 내년부터 5년간 446억
원을 투입해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시멘트공장 주변인 삼화지구에는 4년간 208억 원을 투입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골목 상권을 되살리는 사업을 진행합니다.

◀INT▶이달형(동해시 도시재생담당)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쇠퇴해 가는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생산적 기반을 조성해서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이밖에 동호동과 부곡동에서도 사업이 이미
진행되거나 곧 착수되는 등 동해시내 6곳에서 도시재생 관련 사업이 펼쳐져 낙후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영상취재 장성호)
◀END▶
#동해시,#도시재생,#환경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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