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강원랜드 지역상생 설명회, 참여 저조

◀ＡＮＣ▶
폐광지역 최대 기업인 강원랜드가
다양한 지역 지원 정책을 알리기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정선지역 사회단체들이 불참해
반쪽짜리에 그쳤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강원랜드가 지역 상생 정책을 알리기 위한
주민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교육 분야에서 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
하이원포인트 가맹과 사용법 등에 대한 설명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진 겁니다.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이나
도시재생 지원사업 등 지역 발전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습니다.

[이음말 = 홍한표 기자]
"강원랜드가 지역 상생 협력 사업을 위해 주민들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체계적인 조사도 곁들입니다.

◀ＩＮＴ▶ 김영호 / 강원랜드 언론팀장
"현장에서 저희들이 지역 주민의 만족도,
체감도를 조사 분석해서, 그것들을 차기 다음에 지속적으로 사업에 반영해서 개선 사안을 도출하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다만 강원랜드의 소통 부족을 이유로
정선군 공추위, 번영회, 3·3재단 등
상당수 사회단체들이 보이콧에 나서면서
설명회는 반쪽짜리에 그쳤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강원랜드는 18일 태백, 24일 영월,
25일 삼척을 돌며 설명회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태백과 영월, 삼척지역에는
별다른 반대 움직임은 없는 상황입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배광우)
◀ＥＮＤ▶
#강원랜드, #설명회, #반쪽짜리, #보이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