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도로 위 '스텔스' 차량 "다 잡는다"

  • 방송일자
    2019-10-22
◀ANC▶
야간에 조명을 끄고 다니는 차량 때문에
놀라신 경험 있으셨을텐데요.

야간이거나 터널 구간에서는
낮에도 항상 조명을 켜야하는데,
이를 어기는 이른바 스텔스 차량이 많습니다.

김상훈 기자가 경찰과 함께 동행 취재했습니다.

◀END▶

◀VCR▶

칠흑 같은 어둠 속 서울양양고속도로,

앞서가던 택시가 갑자기 방향을 틉니다.

1차로에는 조명을 켜지 않은
화물차가 정지해있습니다.

반사판은 가까이 접근해야
차량을 감지할 수 있는 상황.

뒤따르던 운전자도
택시를 피하려다 결국 화물차와 충돌합니다.

어두운 곳에서 조명을 켜지 않는 이른바
'스텔스' 차량인데, 모두 도로교통법 위반입니다

(S-U) 야간에는 물론이고 낮에도
터널 안에서는 전조등과 후미등을
반드시 켜야 합니다.

얼마나 지켜지고 있을까.

경찰과 함께 직접 고속도로 차량을 점검해봤습니다.

단속이 시작되자마자 터널 안에서
조명을 켜지 않은 화물차가 적발됩니다.

◀SYN▶
"전조등 켜세요!" (추후)

곧바로 터널 안에서
또 다른 스텔스 화물차가 적발됩니다.

전조등과 후미등을 모두 끈데다,
화물차면 의무로 설치해야 하는 반사판도 없이
터널 안에서 저속주행을 합니다.

◀INT▶
스텔스 화물차 운전자
"알고는 있었다" (추후)

특히 터널에서는 밤보다 낮이 더 위험합니다.

터널을 진입할 때 햇빛과 터널 조명이 겹쳐
차량이 보이지 않는데다 화물차는 속도가 느려
추돌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INT▶
심기원/ 고속도로순찰대 제7지구대 부대장
"화물차 위험하다" (추후)

올해 들어 도내 고속도로에서 적발된
'스텔스' 차량은 모두 만 이천여 대.

강원 지역 고속도로는 특히 전국에서 터널이 가장 많아 조명 점등에 항상 유의해야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MBC 뉴스 김상훈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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