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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마블 테마파크 강릉시 해명글, 논란 증폭

강릉시
2020.02.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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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2-13
◀ANC▶
마블 테마파크 조성사업 논란과 관련해
강릉시가 사실왜곡과 특정단체의 정략적
이용이라고 규정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강릉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을 철저하게 해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시가 지역 신문 지면을 통해
마블 테마파크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골자는 사업 유치 표명 이후
지식재산권인 IP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고,

글로벌 관광개발을 위한
효율적인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는 겁니다.

또, 최근 논란은
사실관계 왜곡과 정략적 이용이라고 못박았습니다.

반면, 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에는
IP 확보 등은 사업 제안자의 몫이라며,
강릉시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지식재산권인 IP 확보도 못하고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한 점,

마블과의 협의도 제대로 진행하지 않고
무리하게 사업을 확정했다는 걸
스스로 인정한 셈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INT▶ 김한근 / 강릉시장
"문서를 가지고 와서 문서를 썼어야 하는데,
사인을 받아와야 하는데, 그런 확정적인 근거들을 가지고 제시를 하지 못하고 언론보도를 한 것에 대해서는 아쉬운 부분을 가지고 있어요."

앞서 마블 테마파크 사업을 제안했던
'히어로 시티' 역시, 아직 마블 관련 IP를
확보하지 못했고,

사업 제안서도 마블에 보내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강릉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강릉시가 시민들 앞에 정확한 사실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강릉시가 문화올림픽 종합 특구
개발사업 투자의 일환으로
마블 슈퍼파크를 조성하려고 한다면,

적어도 마블 지적 재산권을 가진
회사의 투자의향서를 확보한
사업자와 협약하는 것이 일의 순서라는 겁니다.

사업 제안사인 히어로 시티를
특구개발 사업 예정자로 선정한 것에 대한
근거가 무엇인지, 그 자체가 특혜는 아니었는지 분명히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INT▶ 김복자 / 강릉시의원
"여기(문화올림픽 특구)에 들어가는 사업자들은 세제 혜택이나 토지 수용권을 갖고 있거든요. 그런데 처음에도 말씀드렸지만, '히어로 시티'는 아무 자격이 없는 업체였음에도 불구하고..."

한편, 마블 익스피리언스, TMX의
한국 독점사업권을 갖고 있다고 밝힌
'킹베어필름'은 최근 강릉시 등을 상대로
법적 소송을 예고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양성주)
◀END▶
#마블테마파크, #김한근시장, #킹베어필름, #올림픽특구, #히어로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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