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설비 건설 노동자, 임금 체불 규탄 집회

강릉 영동에코발전본부의 화력발전설비
개선공사에 참여한 건설기계 노동자들이
임금과 장비 대금이 체불됐다며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ＥＮＤ▶
전국플랜트연합노조와 한국노총 건설기계장비노조 회원 등 백여 명은 오늘 강릉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임금과 장비 대금 등 3개월분 14억5천만 원이 체불됐다며 항의했습니다.

이들은 남동발전과 공사업체 등이 체불금을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아
고용노동부에 고발장을 접수했고,
강릉시 등 관련 기관들이 사태 해결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영동에코발전본부 측은 건설사에
이미 대금을 지급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