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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코로나로 속도붙은 원격의료..이달 말 시행

2020.05.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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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5-14
◀ANC▶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의 핵심인
원격의료 실증사업이 이달 말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실증사업 시행시점이 다가온데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원격의료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정다혜 기잡니다.
◀END▶
◀VCR▶
강원도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의 핵심인
원격의료 실증사업은 의사회의 반발에
부딪히면서 사실상 좌초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원격 즉 비대면 진료의
필요성이 커졌고, 정부가 원격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습니다.

묘하게 이런 상황이 당초계획상 실증사업
착수시기와 겹치면서 '원격의료 실증사업'은
당초 예정된 시기에 착수할 수 있게 됐습니다.

◀SYN▶ 김광석 계장 / 강원도 바이오헬스과
"코로나에 대한 정부 의지나 원격진료에 대한
국민적 합의 이런 것들을 중앙정부 중심으로
의지를 확인하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3일 규제특례등심의
위원회를 열고 사업에 필요한 1차병원 7곳과
원격의료 전문기업 2곳, 대학 4곳을 추가 지정했습니다.

((이음말=정다혜 기자))
이에 따라 강원도 내 8개 병원에서
이달 말부터 원격의료 실증사업이 시작합니다.

실증기간 동안에는 원격진료에 참여하는
고령·만성 질환자들에게 참여기업이 제작하는
고혈압측정기 등 원격 진단 장비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연세, 강원, 강릉원주, 한림까지 대학 4곳도
참여해 대조본과 오진 건수 등을 수집해
실증사업 기간 동안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는지 검증합니다.

의료민영화나 오진가능성 등을 이유로 반발하는
의사회의 목소리가 여전하고 참여병원들도
병원이름이 공개되는 걸 꺼리고 있지만,

전면거부를 했던 이전과 달리 원격모니터링 등
일부 부분에 대해 찬성하는 목소리도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SYN▶의사회 소속 의사
"원격 진료까지는 아니더라도 원격모니터링은
한번 시도를 해보고 실제로 현장에 적용을 해서
의학적으로 장,단점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지난해 7월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의협의 반대로 여러번 무산될 뻔 했던
강원도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본 궤도에 오를지 시범사업으로 끝날지는
실증사업 1년의 성과에 달려 있습니다.

MBC뉴스 정다혭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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