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삼표시멘트 사망사고, 열흘만에 경찰 압수수색

  • 방송일자
    2020-05-22
◀ANC▶
지난 주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에서는
보수중이던 기계에 끼어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경찰이 사고 열흘만에 시멘트 업체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의 본사 건물.

3층 사무실 유리창 너머로
경찰 수사관들과 시멘트 업체 직원의 모습이
보입니다.

지난 13일, 보수중이던 킬른 6호기에서
노동자가 숨진 사건에 대해
경찰이 시멘트업체를 압수수색한 겁니다.

((이음말=김형호))
경찰은 수사관 15명을 투입해 삼표시멘트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2시간동안 중앙제어실과 환경안전팀, 생산팀 등 3곳에서 각종 서류를 압수했습니다.

평소 안전관리부터 사고 당일 중대 재해발생 보고와 조치현황 등 사망사고와 관련한 2박스 분량의 광범위한 자료입니다.

◀SYN▶
(지난 사망사고 때문에 압수수색을 하신 건가요?) 네, 나중에 얘기하겠습니다.

수사전담팀은 압수한 자료들을 분석해
시멘트업체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규명할
계획입니다.

사고이후 고용노동부에서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관건은 하청업체 근로자가 사망한 만큼
원청업체인 삼표시멘트의 책임범위를
어디까지 규명할 수 있느냐입니다.

◀INT▶류재율(노동법 박사)
"하청업체 근로자가 투입되어 원청업체의
안전조치 의무위반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 원청업체에서 안전조치를 다 했는지 중점적인 수사가 이뤄져야..."

삼표시멘트에서는 지난 13일,
6호 킬른 기계설비 보수를 위해 가동이 중단된 상태에서 오전 11시쯤 하청업체 62살 노동자가 사고 2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MBC 뉴스 김형호(영상취재: 배광우)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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