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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원주 지역 2번째 SFTS 확진환자 발생

2020.05.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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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5-26
◀ANC▶
야생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 환자가
도내에서 2번째로 발생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사망 사례도 나오고 있어
야외 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다혜 기잡니다.

◀END▶
◀VCR▶

지난 24일
원주시 호저면에 사는 60대 남성이
SFTS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4일 자신의 집 근처
텃밭에 다녀왔는데,

등과 다리 부위가 진드기에 물렸고,

나흘 뒤인 18일부터
발열과 기력쇠약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음말=정다혜 기자)
지난달 23일 전국 첫 확진환자가
원주에서 나온 이후 도내에서 두번째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첫 감염자는
지난해 보다 2주 빨리 발생했습니다.

전국에서는
올들어 벌써 13명의 환자가 나왔고
최근 경북과 충남 지역에서는
2명의 사망자까지 발생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을 피하기 위해
야외 활동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진드기 출몰 시기까지 겹쳐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INT▶ 김영근 교수 / 원주 기독병원
"보통 잠복기가 일주일에서 이주 정도 되니까
진드기에 물린 병력이 있고 열이 나면 병원에
반드시 찾아주셔야합니다."

도내 SFTS 감염자는 지난 2013년
처음 3명이 신고된 이후 지난해에는 30명으로
늘었고, 7명이 숨졌습니다.

치사율이 20%에 달해 살인 진드기로 불리지만,
치료제나 예방 백신도 없어

농업인이나 산림 종사자 등 고위험군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MBC 뉴스 정다혭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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